정부, ‘지진 피해’ 시리아에 100만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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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 피해’ 시리아에 100만달러 인도적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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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도지원조정실 통해 지원키로

정부가 튀르키예와 함께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에 유엔(UN)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2월 16일 “정부는 2월 6일 일어난 규모 7.7의 지진으로 인해 시리아에서 발생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국제기구(유엔)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UN) 인도지원조정실(OCHA)은 2월 14일 시리아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에 3억9,760만달러 긴급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유엔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한 것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지원이 지진 피해자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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