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비전케어에 국제실명구호 기금 7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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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비전케어에 국제실명구호 기금 7천만원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2.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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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몽골, 파키스탄 내 소외된 지역 주민 위한 실명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월 9일 사단법인 비전케어에 국제실명구호 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비전케어)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월 9일 사단법인 비전케어에 국제실명구호 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비전케어)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월 9일 사단법인 비전케어에 국제실명구호 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사회경제적 소외, 교육 기회의 부족, 문화적 다양성에서 오는 차이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익재단법인이다. 재단은 2009년부터 비전케어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무료개안수술과 안과 진료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는 “아직도 예방 가능한 안질환을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실명,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실명 위험에 처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케어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우간다, 몽골, 파키스탄 내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한 실명구호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실명구호NGO인 비전케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실명의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1년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17만여명에게 안과 진료를 하고 2만7천여명에게 무료개안수술을 제공했다.  

또한 현지의 안과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의료진 자립을 돕고 안보건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안검진 사업을 진행하는 중장기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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