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원로회, 신년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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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한인원로회, 신년하례회 가져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3.01.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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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온천여행, 동포 강연회, 가을 야유회 등 올해 행사도 결정
재오스트리아한인원로회는 지난 1월 7일 정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발리 바이글 가세 시민 친교실에서 2023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재오스트리아한인원로회는 지난 1월 7일 정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발리 바이글 가세 시민 친교실에서 2023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재오스트리아한인원로회(회장 지대하)는 지난 1월 7일 정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발리 바이글 가세 시민 친교실에서 2023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지대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에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원로회 활동을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일차적으로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일에서 시작해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강연회도 열자”고 제안했다.

축사에 나선 김종민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은 “새해에 한인연합회는 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사는 사람으로서 한-오 양국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작년에 한인원로회 회원들을 위해 비엔나 쇤부른 궁전 관광행사를 개최한 것과 같이 올해 어버이날에는 버스 관광 여행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인원로회는 이날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한 특별행사로 월 2회 헝가리 온천여행, 6월 공원 그릴 파티, 7월 동포 강연회, 9월 가을 야유회, 10월 총회, 12월 송년회와 장학금 수여식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후에는 참석자들은 지대하 회장과 부인 이희진 한국전통요리회 회장 부부가 풍성하게 차린 떡국 등 신년 요리들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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