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지난 1월 9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관에서 유관기관 및 한인단체 초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현직 자문위원들뿐만 아니라 전직 자문위원, 스리랑카 한인 단체 및 기관장, 종교계 대표들도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눴다.
신년회는 ▲국민의례 ▲서남아협의회 20기 활동 보고 ▲엄경호 협의회장 신년 인사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영상 상영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 축사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 ▲신년 케이크 커팅식 ▲‘우리의 소원’ 노래 합창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엄경호 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남아협의회는 20기 출범 이후, 코로나 확산과 서남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20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하며,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든 자문위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운진 대사는 축사에서 “민주평통은 스리랑카에서 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민사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교민사회의 안전을 지켜나가길 바라며, 모든 교민분들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단체)와 김지훈 자문위원, 임소연 주스리랑카대사관 서기관은 정운진 대사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