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바양주르흐구 근로복지센터에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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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바양주르흐구 근로복지센터에 물품 기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2.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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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한인동포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바양주르흐구 취약계층 위해 전달
몽골한인회는 지난 여름 몽골 한인동포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의 물품을 12월 28일 몽골 바양주르흐구에 위치한 근로복지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몽골한인회)
몽골한인회는 지난 여름 몽골 한인동포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의 물품을 12월 28일 몽골 바양주르흐구에 위치한 근로복지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몽골한인회)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지난 여름 몽골 한인동포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의 물품을 12월 28일 몽골 바양주르흐구에 위치한 근로복지센터(소장 G. Atarmaa)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바양주르흐구는 울란바타르시 전체 구 중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1,800여 가정에 달한다.

한인회가 물품을 기증한 근로복지센터는 몽골 노동부 산하기관으로, 학대 어린이 상담치료센터와 저소득가구, 유아 및 청년 지원관, 그리고 노숙자 구제시설 및 재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한인회 관계자는 “한인동포들이 기증한 물품은 바양주르흐구 근로복지센터를 통해 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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