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2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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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2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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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하나로,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드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외교부는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드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를 대주제로 ‘2022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을 12월 2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재외한인학회, 한국이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을 테마로 재외동포 유관 기관‧단체, 학계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45분까지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총 세 개 세션에서 18명의 연사, 패널, 특별출연자 등이 발제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조규형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21세기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제1세션은 ‘디아스포라, 코리아를 만나다 – 해외 우수 재외동포정책 벤치마킹’이란 소주제 아래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Mary J. Hickman 아일랜드 메이누스 대학교 교수(‘아일랜드 재외동포정책 사례’) ▲Henry Huiyao Wang(‘중국 재외동포정책 사례’) ▲손세주 전 주뉴욕총영사(‘대한민국 재외동포정책 사례’)가 발표하고 오정은 한성대학교 교수, 박우 한성대학교 교수, 김훈 (사)재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제2세션은 ‘코리아, 재외동포를 만나다 – 지속 가능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이란 소주제 아래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윤인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지구촌 재외동포사회 현황과 이슈’) ▲이진영 인하대학교 교수(‘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을 위한 재외동포정책’) ▲박종범 영산그룹 대표이사(‘재외동포가 바라보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가 발표하고 김상학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 임영언 조선대학교 교수, 지충남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마지막 특별세션에서는 재미동포 포토저널리스트인 강형원 사진작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김단비 해금 연주가 등이 사진과 음악을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 역사와 한국 문화의 힘을 소재로 미니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m.youtube.com/@MOFAKorea)을 통해 일부 세션을 제외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신설과 재외동포기본법 입법 추진 등 재외동포정책이 대전환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금번 포럼이 일반 국민들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이해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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