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사단법인 따뜻한손길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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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사단법인 따뜻한손길과 업무협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2.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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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역사회 나눔 사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12월 7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는 윤재경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왼쪽)과 백정현 따뜻한손길 사무총장 (사진 몽골한인회)
12월 7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는 윤재경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왼쪽)과 백정현 따뜻한손길 사무총장 (사진 몽골한인회)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12월 7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선진그랜드호텔에 위치한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따뜻한손길(대표 박병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지역사회 나눔 사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손길은 2018년 울산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 나눔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다. 2019년에는 몽골에 지부를 개설하고 코로나19 이후 몽골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는 윤재경 몽골한인회 사무총장, 따뜻한손길 측에서 백정현 사무총장과 비얌마 몽골지부장 그리고 후원인 3명이 동행했다. 

백 사무총장과 후원인들은 울란바타르시 40번 학교에 체육용품 및 급식용 식기 지원, 26번 학교에 책걸상 및 화장실 보수 지원, 저소득층 게르(몽골 전통 가옥)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가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재경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은 “따뜻한 손길이 지원하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 및 국제개발협력사업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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