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유럽한글학교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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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유럽한글학교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2.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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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조선왕실 문화 교육 추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유럽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12월 7일 독일 비스바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하늘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왼쪽)과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유럽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12월 7일 독일 비스바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하늘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앞줄 왼쪽)과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앞줄 오른쪽)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12월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독일 비스바덴에서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하늘)와 재외동포의 조선왕실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의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조선 왕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교구 활용 ▲재외동포 청소년 교육에 관한 전문 지식 공유 ▲조선 왕실 문화의 유럽 내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고궁박물관은 유럽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조선 왕실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해외에 소개되는 한국문화 중에서도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전통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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