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설립 1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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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설립 12주년 기념식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2.11.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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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도 함께 기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11월 17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11월 17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회장 이명수)는 지난 11월 17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이명수 재향군인회 독일지회장은 지난 10월 6일 서울에서 재향군인회 창설 제70주년 기념식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된 추모식에 참석한 일 등에 대해 보고하고 고국에 체류하는 동안 각 부처와 향군 동지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20년 만에 향군 70주년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해 향군을 격려하고 치하했음을 전하고 향군의 위상이 격상됐음을 체험했다고도 했다.  

성규환 고문은 격려사에서 “여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오늘 뜻깊은 향군 70주년과 독일지회 1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향군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군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된 송기봉 자문위원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폐회에 앞서 이명수 지회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례로 인사를 건넸으며, 회원들은 “오랫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결코 잊지 않으며 조국의 안보를 지켜내는 일은 우리 향군들이 꼭 해야 할 일이다”, “회원들의 사랑과 협조로 독일지회가 태어나 12살이 됐다”, “몸과 마음이 예전과 같진 않지만 조국 안보를 늘 걱정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때까지 이전과 같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등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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