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ESG 경영실천’ 선포…“기후위기 대응·상생발전·준법경영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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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ESG 경영실천’ 선포…“기후위기 대응·상생발전·준법경영 강화” 다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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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18일 열리고 있는 코이카 소통애(愛)주간 행사서 선언
11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2 KOICA 소통애(愛) 주간’ 일환으로 열린 ‘코이카 ESG 경영실천 선언식’에서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코이카 임직원들이 ESG 경영실천을 다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
11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2 KOICA 소통애(愛) 주간’ 일환으로 열린 ‘코이카 ESG 경영실천 선언식’에서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코이카 임직원들이 ESG 경영실천을 다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1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2층 대강당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한 ‘ESG 경영실천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정부정책과 국제협약을 준수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선도하고 ▲환경경영 실천을 통해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응하며 ▲지구촌 전 지역의 이웃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엄정하고 투명한 준법경영을 실시하며 ▲포용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서에는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별 주요 추진 방향과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의 원칙이 담겼다.

코이카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고객과 국민 앞에서 ESG 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공고화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글로벌 가치를 실현하고 상생의 국익을 창출하는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언식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있는 코이카의 국민 소통 행사인 ‘2022 KOICA 소통애(愛) 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코이카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원조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발협력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코이카 소통애 주간 행사는 코이카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officialKOICA)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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