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대사 정재호), 코트라 중국본부(본부장 홍창표), 중국한국상회(회장 윤도선), 북경총한국유학생회(회장 이수빈)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두드림(Do-Dream) in Beijing 청년 취업 멘토링’ 행사가 지난 11월 4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중국 베이징 조양구 소재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CJ, 만도, 희훈디자인글로벌, 한국관광공사, aT, 한국무역협회, 한국전력 등 한국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베이징에서 유학하는 한국인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직무 적성검사, 취업 선배 멘토링 등을 통한 진로 설계 지원, 취업반인 3~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적성관에서 자기이해 및 직업탐색을 한 후, 면접관에 가서 본인이 지원한 기업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컨설팅관에서 본인의 자기소개서 그리고 이력서에서 어떤 내용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고, 멘토링관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실무 경험을 공유받았다.
홍보관에서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창업관에서는 창업 지원제도 및 중국에서 창업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심리상담관에서는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멘탈 케어도 진행됐다.
주최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추후 베이징 대표 취업박람회로 브랜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빈 북경총한국유학생회장은 “베이징 내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해주고 여러 단체들과의 연결 창구를 만들어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가 우리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