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인단체들, 합동 등산대회로 친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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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인단체들, 합동 등산대회로 친목 도모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11.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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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한국인회(회장 박기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서만교), 북경조선족기업협회(회장 강성민),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회장 이령),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회장 김현욱)는 지난 10월 29일 베이징 천문산에서 합동 산행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북경한국인회,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북경조선족기업협회,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지난 10월 29일 베이징 천문산에서 합동 산행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북경한국인회(회장 박기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서만교), 북경조선족기업협회(회장 강성민),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회장 이령),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회장 김현욱)는 지난 10월 29일 베이징 천문산에서 합동 산행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중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으며, 베이징의 한인 산악동호회들로 구성된 재중대한산악연맹(회장 최현진)이 주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국 지역 재외동포사회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2022 한민족 한마당 대잔치’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베이징 한국 교민과 조선족동포 150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합동 산행대회는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한국 교민들만 참여했었고, 올해는 조선족동포 단체들도 함께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아침 7시 베이징 한인타운 왕징을 출발해 95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천문산에 도착해 등산을 마친 후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 모든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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