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사회도 ‘이태원 참사 애도’ 합동분향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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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사회도 ‘이태원 참사 애도’ 합동분향소 마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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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싱가포르한인회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해외 한인사회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윤덕창)는 11월 1일 싱가포르한인회관 3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5일까지 닷새간 운영한다. 

싱가포르한인회는 “10월 29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한 싱가포르 합동 분향소를 마련해 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교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공지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LA한인회관에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LA한인회관에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LA한인회관에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LA한인회는 “이번 이태원 사고 사망자 조문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이어져, 한국의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분향소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이태원 참사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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