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신임 회장에 박재용 현 부회장
상태바
싱가포르한인회 신임 회장에 박재용 현 부회장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01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8일 열린 제15대 회장선거에서 단일 입후보자 찬반투표로 선출돼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10월 28일 싱가포르한인회관에서 제15대 싱가포르한인회장선거를 실시하고 신임 회장으로 박재용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10월 28일 싱가포르한인회관에서 제15대 싱가포르한인회장선거를 실시하고 신임 회장으로 박재용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재용 당선인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윤덕창)는 지난 10월 28일 싱가포르한인회관에서 제15대 싱가포르한인회장선거를 실시하고 신임 회장으로 박재용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싱가포르한인회는 “9월 9일 제15대 싱가포르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건진)를 구성해 15대 한인회장 선거를 진행했다”며 “회장선거는 한인회칙에 의거해 단일 입후보자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대의원들의 대다수의 참여와 투표자 전원의 찬성으로 박재용 후보가 제15대 싱가포르한인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투명한 후보자 검증을 위해 기존과 달리 최종학력증명서 및 신원조회서를 통해 서류검증을 했으며, 사전투표제도를 도입해 유권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당선인은 2001년부터 싱가포르한인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대의원을 거쳐 2013년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이사,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 차세대 위원장과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17,18,19기)을 역임했다.  

박 당선인은 12월 6일 총회 인준을 받아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제15대 싱가포르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