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베이징 한국 유학생들에 마스크 2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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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이징 한국 유학생들에 마스크 2만장 지원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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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내 15개 대학 한국학생회 연합체인 북경총학생회에 전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본부는 10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하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산 KF94 마스크 2만장을 북경총학생회에 전달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본부는 10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하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산 KF94 마스크 2만장을 북경총학생회에 전달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본부(본부장 홍창표)는 10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하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산 KF94 마스크 2만장을 북경총학생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한국의 ㈜캡쳐가 코트라에 기증한 것이다. 

북경총학생회는 베이징(북경) 내 15개 대학 한국학생회의 연합체이다. 현재 베이징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 수는 대략 600~700여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베이징은 중국 내 타 지역에 비해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국경절 연휴 이후 신규 감염자가 4배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러한 상황에서 방역물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베이징 내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대회의실에서 전달식에는 코트라 중국본부 홍창표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경총학생회 임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트라 중국본부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코트라는 주중한국대사관, 중국한국상회, 북경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4일 한인 청년 취업 멘토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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