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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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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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주요 현안 공유하고 효율적인 우리 국민 보호 방안 논의
외교부는 10월 25일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10월 25일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10월 25일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중동지역 17개 국가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동지역 17개 국가 21개 공관 해외안전 담당 영사와 외교부 본부 관계자, 심리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우성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및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년) ▲중동지역 주요 사건·사고 대응 사례 ▲카타르 월드컵 개최 관련 여행객 보호 방안 ▲여행금지국가 제도 관련 유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해외안전담당영사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외부전문가 강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 있었다.  

이우성 기획관은 “각국의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 등에 따른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사조력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을 숙지해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및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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