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지난 9월 1일에서 26일까지 서남아 5개국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화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교육기획홍보분과(위원장 서영옥)가 서남아 5개국 지회 간사들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62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수상작은 10월 14일 온라인으로 심사위원들이 선정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각 지역 간사 및 분과위원장, 임소연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서기관, 이승철 평화엔지니어링 방글라데시지사장, 김명진 카라치한글학교 교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되고,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참가상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은 “서남아 5개국 한인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한글학교 교사들과 심사위원들, 그리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협력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