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2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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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2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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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치안·재난 관계자 방한 초청…재외국민 보호 및 사건·사고 대응 위한 협력기반 강화

외교부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해외 8개국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2회 해외 치안관계자를 초청하는 ‘재외국민보호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162명의 해외 인사가 초청됐다.     
  
올해는 가나,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캐나다, 호주 등 8개국의 치안·재난 관계자 9명이 초청돼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영사콜센터 방문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방문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을 통해 한국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외교부는 최근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노출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국 치안관계자들에게 우리 국민 여행객에 대한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국 치안당국이 우리 재외국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해외 치안당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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