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1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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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1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행사’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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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비아, 베네수엘라 등 10개국 명예영사 방한

외교부는 우리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외교 사절인 명예영사들이 참석하는 ‘2022년 제11차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 행사’를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명예영사는 해외에서 재외국민 보호, 해당 국가와의 정치‧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제공하며, 현재 세계 82개국에서 142명이 활동하고 있다.

외교부의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 2020~21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행사에는 감비아, 베네수엘라, 불가리아, 사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사이프러스, 이탈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파키스탄 등 10개국 재외명예영사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재외 명예영사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코엑스 AIoT 국제 전시회 참관,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부산을 방문해 부산 항만공사 홍보선을 탑승하고 북항 홍보관을 시찰하면서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이 친한 인사 기반을 확대하고 재외국민 보호 등 우리 정부의 외교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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