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27~30일 여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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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27~30일 여수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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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에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월드옥타) 
지난해 10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한인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 측은 전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글로벌마케터 워크숍과 투자환경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전라남도지사 주최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대회 첫 참가회원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통상위원회 회의(14개 분과), 수출상담회, Trade Show,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셋째 날인 29일 오전에는 이사회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추계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찬과 네트워킹 교류회, 회원 화합의 밤 등이 마련돼 있다. 

30일에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임시총회와 폐회식, 환송 만찬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최근 국내에서는 재외동포청 신설이 추진되는 등 한인 경제인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장기간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처럼 모국의 정을 느끼며 서로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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