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선양시 허핑구와 우호협력관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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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선양시 허핑구와 우호협력관계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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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와 중국 선양시 허핑구가 9월 15일 이태원거리와 서탑거리 교류, 도시건설, 경제무역, 문화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서울시 용산구와 중국 선양시 허핑구가 9월 15일 이태원거리와 서탑거리 교류, 도시건설, 경제무역, 문화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선양시 허핑구 관계자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서울시 용산구와 중국 선양시 허핑구가 9월 15일 이태원거리와 서탑거리 교류, 도시건설, 경제무역, 문화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전했다.  

이날 화상으로 이뤄진 우호협력관계 체결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장더 허핑구장을 비롯해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와 천솽웨이 선양시정부 외판 주임,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왕훙웨이 허핑구 인대 상무위 주임 등이 참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장더 허핑구장은 체결식에서 양 구(區)가 향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대표단 상호 방문, 국제행사 공동 개최 및 상호 참가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더 허핑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용산구로부터 이태원의 글로벌 발전전략과 노하우를 배워 서탑거리 현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선양시 허핑구에 있는 서탑거리는 100여년 전부터 선양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형성되기 시작한 곳으로, 지금은 한국, 북한, 중국의 조선족과 한족의 문화가 융합돼 발전하고 있는 한민족 중심의 다국적 복합문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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