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미 LA·OC 일대서 ‘한국의 달’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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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부터 미 LA·OC 일대서 ‘한국의 달’ 행사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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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매년 개최해 오던 ‘한국주간행사’를 ‘한국의 달’로 확대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동포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이 LA 소재 공공기관 및 동포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매년 ‘한국의 달’ 홍보포스터 (사진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이 LA 소재 공공기관 및 동포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매년 ‘한국의 달’ 홍보포스터 (사진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달’ 프로그램이 9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은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LA에 소재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매년 10~15일 정도의 기간 동안 개최해 온 한국주간행사를 올해는 확대해 ‘한국의 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한국의 달’ 프로그램은 관광명소이자 미 서부 최대 규모 미술관인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2021년 9월 개관한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한국 관련 행사,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LA 한인축제도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이 LA 소재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매년 ‘한국의 달’ 프로그램 (표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이 LA 소재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매년 ‘한국의 달’ 프로그램 (표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는 “K-Culture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주 지역 최대 한인 커뮤니티이자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의 달’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로스앤젤레스 시민들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석 주로스엔젤레총영사관 공공외교 담당 영사는 “대부분의 행사는 무료이나, 예약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한국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및 해당 참여기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달라”면서 “‘한국의 달’ 프로그램 외에도 동포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지는 한국 관련 행사들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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