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9월 한 달간 ‘글로벌마케터 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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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9월 한 달간 ‘글로벌마케터 스쿨’ 운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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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로 나눠 대륙별로 온라인 통해 진행

9월 16일까지 월드옥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접수
제1회 글로벌마케터 스쿨 대양주·일본·중국 지역 교육생들이 온라인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지난 9월 6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대양주·일본·중국 지역 글로벌마케터 스쿨 교육생들이 온라인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9월 한 달간 해외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글로벌마케터 스쿨’을 운영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글로벌마케터’는 월드옥타가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외지사화사업’의 수행인력을 말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드옥타는 회원사를 글로벌마케터로 양성해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마케터 스쿨’은 1차와 2차에 나눠 대륙별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1차 교육에서는 글로벌마케터로서의 기초 소양으로 ▲해외지사화사업의 이해 ▲공고문 및 협약서 해설, 사업 절차 및 역할 ▲단계와 서비스 이해하기 ▲글로벌마케터 사업평가 이해하기 ▲사업 현황 시스템 ▲온라인 보고서 ▲대표 마케터의 역할 등을 배운다. 

6일 중국·일본·대양주를 시작으로, 7일 유럽·중동·아프리카·CIS, 14일 북미·중남미, 16일 동·서남아 순으로 실시된다. 

뒤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은 1차 교육을 수료한 신규 글로벌마케터와 기존 글로벌마케터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심화 단계로 ▲물류 통관의 이해 및 대처법 ▲FTA, RCEP 활용과 이해 ▲우수 글로벌마케터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13일 북미·중남미를 시작으로 23일 동·서남아, 27일 중국·일본·대양주, 28일 유럽·중동·아프리카·CIS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후 10월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일정과 맞물려 워크숍도 진행된다. 27일 오후에 이뤄지는 워크숍은 모든 글로벌마케터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시장 정보와 세계시장 무역의 흐름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글로벌마케터 교육 참가 신청은 9월 16일까지 월드옥타 홈페이지(https://www.okta.net/site/okta/page/major_project/localize/)에서 하면 된다. 해당 교육은 멤버십으로 운영돼 월드옥타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월드옥타 사업총괄팀(02-2039-5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앞으로 K-컬쳐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10만 글로벌마케터 양성으로 전 세계 한민족의 경제력을 강화하고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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