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검역소, 해외입국자에 Q-CODE 사전 입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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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검역소, 해외입국자에 Q-CODE 사전 입력 당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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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 전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검역 정보 입력해달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소장 최종희)는 9월 6일 “해외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https://cov19ent.kdca.go.kr)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이번 조치는 해외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 폐지(2022.9.3.)로 인해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른 것”이라며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시 데이터 저장 및 전송 방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더욱 신속하게 검역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입국 후 1일 차 PCR검사 결과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과정에서 데이터화 된 PCR검사 결과 정보를 통해 확진자의 근접 좌석 승객, 관할 지자체 파악 등 빠른 조치가 가능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입국자 정보(주소, 전화번호 등)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지자체로 자동 전송되므로, 별도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서류검역 대비 3배 가량 빠르게 검역이 완료된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추석 명절 전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며, 항공사 및 여행사 설명회를 통해 입국자가 항공기 탑승 전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입력했는지 확인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 일부 항공편 대상으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만으로 검역 조사하는 방식을 시범 운영하고, 적용할 편명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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