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수 피해’ 파키스탄·수단에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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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 피해’ 파키스탄·수단에 인도적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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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 30만불, 수단에 10만불 규모 지원키로

정부는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과 수단에 각각 30만불과 1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8월 29일 밝혔다. 

파키스탄은 지난 6월 이래 지속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대규모 홍수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 1,000명 이상(약 350명 아동 사망), 부상 1,500명 이상, 수해 피해자 3,300만여명, 가옥 5만여채 소실 등의 피해를 입었고, 파키스탄 정부는 8월 25일 국가 비상을 선포했다.  

수단은 예년에 비해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고, 이번 홍수로 사망 83명, 부상 30명 이상, 수해 피해자 15만여명, 가옥 4만3,000채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과 수단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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