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엘살바도르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외교장관 축하서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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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엘살바도르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외교장관 축하서한 교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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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30일 한-엘살바도르 수교 60주년을 맞아 후아나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과 엘살바도르는 지난 1962년 8월 30일에 수교를 맺었다. 

박 장관은 축하서한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증진시켜 온 양국이 교역, 인프라,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신뢰와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엘살바도르가 부산 2030 세계박람회를 지지해주길 다시 한 번 요청했다. 

힐 장관은 축하서한에서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축하하며 지난 60년간 한국과의 파트너십이 엘살바도르의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역사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또한 지난 60년간 한국은 교육, 보건,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국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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