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민주참여포럼 임원들,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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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임원들,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방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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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철 대표 일행, 문 전 대통령과 1시간 20여분간 환담
미주 한인 유권자 평화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8월 2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사진 KAPAC)
미주 한인 유권자 평화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8월 2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사진 KAPAC)

미주 한인 유권자 평화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8월 2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KAPAC에 따르면, 이날 약 1시간 20여분간 진행된 환담에서 최광철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남북미 교류협력과 영구적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미주 한인동포들을 대신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현재 미 연방하원에서 발의된 한반도평화법안(HR3446)에 44명의 연방의원들이 지지 서명한 것을 알리고, KAPAC이 오는 11월 14~16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할 예정인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에 문 전 대통령의 직접 참여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요청했다.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는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적극 지지하는 미 연방의원과 한국 국회의원들 그리고 미주 한인동포사회 리더 및 평화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반도 평화 대회다. 

미주 한인 유권자 평화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8월 2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사진 KAPAC)
미주 한인 유권자 평화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8월 2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사진 KAPAC)

문 전 대통령은 KAPAC 임원들에게 미국 내 주류 정치인들에게 초당적으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 한인동포들의 역할에 관심을 표하며 11월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양산 사저 방문에는 KAPAC 최광철 대표와 윤상철 총무, 박희태 한국 대표, 박성계 시애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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