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에스와티니서 차세대들과 함께 광복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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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에스와티니서 차세대들과 함께 광복절 기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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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티니 한글학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 진행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임창순 아프리카협의회장과 신갑식·정호영 에스와티니 자문위원, 김한기 에스와티니한인회장 그리고 에스와티니한글학교(교장 정호영) 학생들과 교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와티니 교육부 차관과 보건부 차관, 감사원장을 비롯해 약 40여명 현지인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개회사 하는 임창순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장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임창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설명했고, 베키템바 감와 에스와티니 교육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한기 에스와티니한인회장은 “비록 적은 수의 교민들이지만 교민 모두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문화와 한반도 평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신갑식 자문위원이 강연을 통해 해방 이후 분단과 6.25전쟁 등 한국 현대사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강연 후 한글학교 학생들은 독립 기념 포스터 그리기, 독립투사에게 편지 쓰기, 시 쓰기 등을 통해 선열들을 독립정신을 기렸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아프리카 남동부 에스와티니 한글학교에서 ‘차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77주년 나라사랑 통일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또한 한국 전통탈 만들기, 에스와티니 학생들로 구성된 만나중창단의 한국 동요 ‘과수원길’ 중창, 한글학교 학생들이 케이팝 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교민들이 준비한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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