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회원 7명이 국내 대학생들에게 해외 취·창업 노하우 전수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가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랜선으로 만나는 릴레이 글로벌 취·창업 톡톡톡(talk)’을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월드옥타와 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시간으로 8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7차에 걸쳐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추진된 프로그램인 만큼, 해외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한다.
영국, 미국, 칠레, 뉴질랜드 등 7개국의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 7명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창업을 위한 노하우, 현지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성공스토리, 기업가 정신 등을 전수해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LINC 3.0사업 참여대학에 한해 온라인(https://naver.me/5thFsdvu)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 사전 접수로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각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또는 아주대학교 LINC 사업팀(031-219-1901)으로 하면 된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정보의 장을 마련했다”며 “국내 대학과 월드옥타 회원들이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넓혀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인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시공간을 극복하는 비대면 취·창업 프로그램에 많은 대학이 동참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학 간 공유·협업 활동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6개국 140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로, ‘글로벌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회원사가 청년들을 직접 채용하거나 현지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7개국 84개 기업에 221명의 청년 취업을 성공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