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신임 원장에 안경률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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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신임 원장에 안경률 전 국회의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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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18대 국회의원 출신, 2002년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발족 주도

“세계 한인 경제인 권익 향상 위한 활동 전개” 포부 밝혀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7월 22일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차봉규)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안경률 (사)한반도미래정책포럼 이사장을 제7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월드옥타의 산하기관으로, 2006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연구원은 전략적 정책방안 연구와 해외 경제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 재외동포 기업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안경률 신임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은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6·17·18대 국회의원(해운대·기장)을 연임하며 한나라당 해외동포대책위원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 원장은 지난 2002년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의 전신인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의 발족을 주도하며 월드옥타 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차봉규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국회, 정재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외동포 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해오신 안경률 원장의 활약을 응원해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경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이 된 것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장영식 회장님과 21대 집행부의 튼튼한 방패가 되고, 월드옥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안 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이다.

7월 22일 서울 강서구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차봉규 월드옥타 이사장(왼쪽)이 안경률 신임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7월 22일 서울 강서구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월드옥타 부영훈 상임이사, 김영기 부회장, 차봉규 이사장,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이마테오 수석부회장, 박한수 상근부회장 (사진 월드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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