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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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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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소년 연수 2회, 대학생 연수 2회 진행
7월 21일에 열린 재외동포재단 주최 '2022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사진 재외동포재단)
7월 21일에 열린 재외동포재단 주최 '2022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를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4회 시행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53개국 1,300여명(재외동포 800명, 국내 50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연수는 1차(7월 14~19일)와 2차(7월 28일~8월 2일)로 나눠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하며, 대학생 연수는 1차(7월 20~27일)와 2차(8월 3~10일)로 나눠 서울, 부산, 광주, 공주, 순천, 평창 등지에서 진행한다. 

재단은 참가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 가치, 공존, 상생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새로이 마련했다. 특히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구, 기후, 환경 이슈 등 참가자 모두가 같이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온라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연수 활동 실시간 중계 등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동시에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역 강화를 포함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실시 등 안전한 연수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이 홍익인간 이념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코리안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며, 재외동포가 중심이 돼 각 거주국에 ‘Beautiful Koreans’를 알리는 공공외교 역할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온라인연수’도 7월 1~30일 1기를 시작으로 10월 1~30일 4기까지 진행하며, 11월 5일 메타버스를 통한 1~4기 통합 폐회식 및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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