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관 건축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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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관 건축 추진위 출범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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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관 건축 총괄…최분도 학교 이사장이 위원장 맡아

추가로 각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임해 30명 내외로 구성 완료할 계획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교 신관 건축을 총괄하는 건축추진위원회가 6월 28일 출범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교 신관 건축을 총괄하는 건축추진위원회가 6월 28일 출범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교 신관 건축을 총괄하는 건축추진위원회가 6월 28일 출범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현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 증가로 인한 재외국민 증가와 한·베 가정 자녀의 입학수요 증가로, 입학을 원해도 입학할 수 없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학급당 학생수도 한국의 학교에 비해 약 10명 정도가 많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와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은 신관 건축을 위해 방안 모색을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학교 이사회에서도 신관 건축 절차 및 세부사항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건축위를 구성한 것이다. 

건축위는 증축 관련 목표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건축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허가 지원, 설계·시공·감리 등 공사에 관한 지원, 신관 증축 홍보·모금활동 등 증축과 관련한 업무를 기획·총괄하는 전문 위원회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우선은 최분도 학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8명의 위원을 구성해 출범하고 추가로 각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임해 총 30명 내외로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분도 위원장은 이날 건축위 출범식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건축위의 활동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첫 삽을 떠서 움직이기 시작한 지금의 이 움직임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확정된 출범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최분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위원장), 김진섭 ACI 캐미칼 대표, 이순혁 G-TECH 종합건설 대표, 정지훈 변호사, 박한나 학교운영위원, 한선주 베트남중남부 코참 부회장, 신동민 베트남중남부 코참 부회장, 손성호 학교장, 배경희 학교행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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