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 ‘김치의 날’ 기념 축제 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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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 ‘김치의 날’ 기념 축제 준비모임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2.06.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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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김치의 날’에 진행할 김치 나눔 축제 논의 
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대표 이기자)는 지난 6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 축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대표 이기자)는 지난 6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 축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대표 이기자)는 지난 6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 축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 대표인 이기자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재독한인간호협회 전 회장단, 파독산업전사, 언론인, 유학생, 현지인 등이 참여했다. 

독일을 방문 중인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도 이날 모임에 함께 자리해 “K-김치 세계연대 김치 나눔 축제는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서 세계 20~30개 도시가 김치 공공외교 차원에서 마련하는 김치 나눔 세계축제로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다”고 설명하며 준비모임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비모임에서는 지난해 현지인 포함 13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던 독일 첫 김치축제를 올해는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대표 이기자)는 지난 6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 축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K-김치 세계연대 독일위원회(대표 이기자)는 지난 6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 축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참석자들은 축제에서 사용할 배추량을 1톤으로 정하고, 한국에서 직접 구입해 온 씨앗으로 이기자 대표 소유 프랑크푸르트 농장에서 배추를 직접 재배하기로 했으며, 고춧가루도 한국산으로 한국에서 직접 공수하기로 했다. 

김치 담그기에는 독일 현지인을 대거 투입해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하기로 했고, 배추씨 뿌리기, 배추밭 가꾸기, 배추 수확, 다듬기, 절이기. 양념소  만들기 등 전체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김치 나눔 축제를 준비하는 다른 국가 동포들과 정보 교류 및 연대를 통해 ‘김치 세계화’와 ‘김치 공공외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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