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인니 수도이전사업 5차 민간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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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인니 수도이전사업 5차 민간기업 간담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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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신수도사업 본격화…국내기업 진출 지원 위해 간담회 마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6월 20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제5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6월 20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제5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함께 6월 20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제5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2월 신수도 법안을 공포하고 3월에는 신수도청 출범과 장·차관 임명에 이어 후속 대통령령을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 중인 행복청 협력관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추진현황과 현지 정부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정책사업실장이 양국 정부 간 협력사업인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과 K-city Network(KCN)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련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한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민관협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청은 해외건설협회와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향후 민관협력의 창구로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국내 팀코리아’를 구성해 우리기업의 신수도 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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