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공직자 3인, 한인 차세대들과 멘토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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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공직자 3인, 한인 차세대들과 멘토링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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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

6월 17일 뉴욕한인회관서 미주한인위원회 여름 인턴 장학생들에 멘토링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 뉴욕한인회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왼쪽 뒷줄 두 번째부터)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케빈 김 국장, 찰스 윤 회장, 주디 김 판사,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진 뉴욕한인회)
지난 6월 17일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차세대 6명이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6월 17일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차세대 6명이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뉴욕한인회 임원들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에게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으로 말문을 연 론 김 의원은 “나를 포함해 오늘 여기 있는 이들은 모두 한인사회에서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지녔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여러분들이 시행착오를 덜 겪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가 닦아 놓은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환경에서 빠르게 확고한 터전을 마련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더 많은 아시아계 판사들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운을 뗀 주디 김 판사는 “나는 우연히 멘토를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고 기회가 열렸다.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멘토를 만날 기회가 생기는데 그때는 최고의 멘티가 돼라. 최고의 멘티는 배우는 자세를 최고로 갖추는 것이다. 진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 뉴욕한인회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왼쪽 뒷줄 두 번째부터)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케빈 김 국장, 찰스 윤 회장, 주디 김 판사,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 뉴욕한인회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왼쪽부터) 케빈 김 국장, 주디 김 판사, 찰스 윤 한인회장, 론 김 의원 (사진 뉴욕한인회)

케빈 김 국장은 “우리와 부모님들은 지금 세대들보다 훨씬 심한 인종차별 속에 살았다”며 “이같은 유년시절 기억이 정책을 결정하는 힘이 있는 자리로 나를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보다 많은 차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선출직 공무원에 도전하길 바란다. 자신의 길을 가다 보면 같은 길을 가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를 주선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가슴이 뜨거워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위원회(CKA)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지난 2010년 발족한 전국적, 초당적 비영리 단체이다. CKA 여름 인턴 장학생은 CKA가 한인 차세대 정치 리더 육성을 위해 도입한 연방정부 여름 인턴 장학금 프로그램의 수혜자들로, 워싱턴 DC 연방정부나 연방정부 기관들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 뉴욕한인회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왼쪽 뒷줄 두 번째부터)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케빈 김 국장, 찰스 윤 회장, 주디 김 판사,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주디 김 뉴욕주 판사,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여름 인턴 장학생, 뉴욕한인회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왼쪽 뒷줄 두 번째부터)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케빈 김 국장, 찰스 윤 회장, 주디 김 판사,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진 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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