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회, 한-멕 수교 60주년 기념 퍼포먼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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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한인회, 한-멕 수교 60주년 기념 퍼포먼스 펼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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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연방상원 건물 계단서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태극기 마스크 퍼포먼스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6월 6일 오전 멕시코 연방상원에서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6월 6일 오전 멕시코 연방상원에서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는 지난 6월 6일 오전 멕시코 연방상원에서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멕시코 연방상원 건물 계단에서 태극기가 인쇄된 마스크를 쓰고 한마음으로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멕시코 차기 대권 후보 중 한명인 연방상원 여당 원내대표 리카르도 몬레알 의원과 차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범여권 녹색당의 이스라엘 사모라 연방 상원의원이 함께 했다.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6월 6일 오전 멕시코 연방상원에서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6월 6일 오전 멕시코 연방상원에서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한국에 우호적인 리카르도 몬레알 의원은 “한국은 언제나 멕시코의 우방국이다. 한국과 멕시코가 더욱 빈번한 교류를 하기를 원한다. 오늘의 이 상징적 행사는 양국 간의 친밀함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달 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며 초대 가수 백지영의 노래에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말한 이스라엘 사모라 의원은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 태극기도 사랑하게 됐다. 오늘 한인회의 지원으로 깜짝 퍼포먼스를 하게 됐는데, 한국과 멕시코가 동반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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