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일 골든벨’ 아태지역 결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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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일 골든벨’ 아태지역 결선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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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협의회 지역 예선 통과 16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59명 참가…최우수상은 태국 이승주 학생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개최됐다. 

민주평통 아태지역 7개 협의회에서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6개국 59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애플리케이션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학부모들과 7개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이를 실시간을 지켜봤다. 

대회는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의 청년분과위원장인 김규범 자문위원과 김에스더 자문위원의 사회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진행을 맡은 아태지역회의 청년분과위원장 김규범 위원과 김에스더 위원. 이번 대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민주평통 이숙진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고동식 호주협의회장, 최남숙 동남아남부협의회장, 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 강의종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안기종 뉴질랜드협의장이 문제를 직접 출제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태국 ISB국제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주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캄보디아 프놈펜국제학교(ISPP) 8학년에 재학 중인 강건우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차지했다.

장려상은 인도 Pathways School Noda의 10학년에 재학 중인 오세희 학생,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11학년 권민재 학생,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8학년 고세인 학생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이숙진 부의장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항공료 일부가 제공된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하는 ‘2022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가 지난 6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개회사 하는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극도로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할 때 자라나는 한인동포 청소년들이 학창시절부터 글로벌 관점에서 지정학적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고 나름대로의 지식을 축적해 이를 바탕으로 남북한의 항구적 평화와 평화통일의 역사적 필연성 및 당위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민주평통 차원의 노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통일 골든벨 행사”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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