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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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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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재로 15개 관계부처·기관 참석…범정부적 아프리카 정책 추진 계획 공유
‘제6차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지난 5월 31일 오후 15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렸다. (사진 외교부)
‘제6차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지난 5월 31일 오후 15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렸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31일 오후 15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범정부적으로 일관되고 효율적인 아프리카 정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6차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아중동국 심의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관세청, 방위사업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아프리카재단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처·기관이 추진 중인 아프리카 관련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對) 아프리카 사업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간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아프리카 특별 정상회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부처·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각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의 대(對) 아프리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간 협업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산·치안·행정 등 제반 분야에서의 대(對) 아프리카 협력 사업 추진에 대한 외교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우리 정부의 대(對) 아프리카 정책과 사업이 관계부처·기관 간 상호 조율을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함으로써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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