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과 제주 알리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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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과 제주 알리기 캠페인 전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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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서의 제주와 제주해녀문화 이해하고 해안길 정화활동 펼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11기 OKFriends 봉사단’과 함께 지난 5월 28~29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제주해녀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제11기 OKFriends 봉사단’과 함께 지난 5월 28~29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제주해녀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11기 OKFriends 봉사단’과 함께 지난 5월 28~29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제주해녀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OKFriends 봉사단은 재외동포를 포함한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재외동포재단 봉사단이다.  주로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 및 초청행사 등에 참여하며, 현재 11기로 131명이 활동 중이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 출신 전통무용가 고춘식 씨와 고산어촌계 해녀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 출신 OKFriends 봉사단원들에게 제주 해녀와 해녀들의 춤·노동요에 얽힌 역사적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OKFriends 봉사단원들은 제주도지질공원(차귀도,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길)을 전문해설사와 동행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제주를 재인식하고, 해안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제주바다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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