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2022년 통일골든벨’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2022년 통일골든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5.09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에 서남아 5개국 동포 청소년들 참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5월 7일 서남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5월 7일 서남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5월 7일 서남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기수 서남아협의회 간사는 “이번 대회는 서영옥 교육홍보분과위원장과 김지훈 스리랑카 간사가 담당해 서남아 각국 지회 및 분회에서 선발된 한인동포 학생들 및 각국의 골든벨 담당 자문위원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예비소집과 리허설을 온라인으로 몇 차례 가진 후 본 대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줌(ZOOM)과 카훗(KAHOOT)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스리랑카·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네팔 등 5개국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인도 오세희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방글라데시 김영인 학생과 인도 노지욱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스리랑카 박성현 학생, 인도 권소현 학생과 장행복 학생이 차지했고, 이외에도 인도의 최은찬 학생과 양다은 학생, 방글라데시 최진영, 네팔 유성현 학생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5월 7일 서남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5월 7일 서남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수상자들에게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 상장과 장학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1등부터 10등까지의 입상자는 오는 6월 4일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통일 골든벨 대회’에 서남아협의회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와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을 비롯해 이광일 인도지회장과 송현의 방글라데시지회장, 곽혜선 네팔분회장, 정진한 파키스탄지역 간사, 맹미령 여성분과위원장, 정진섭 공공외교분과위원장, 박승수 청년분과위원장 등 서남아 각국에서 자문위원들이 응원 영상을 통해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인도 첸나이에서도 자문위원 10여명이 모여서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함께 응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