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쿠바 방문해 한인후손회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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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쿠바 방문해 한인후손회와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5.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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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쿠바한인후손회, 한국문화 동호회와 만남 가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 5월 2~3일 쿠바를 방문해 쿠바한인후손회, 한국문화 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과 쿠바한인후손회 관계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 5월 2~3일 쿠바를 방문해 쿠바한인후손회, 한국문화 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쿠바한인후손회 관계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김성곤 이사장이 지난 5월 2~3일 쿠바를 방문해 쿠바한인후손회, 한국문화 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건물로 이전 및 리모델링 예정인 ‘쿠바 한인후손 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쿠바한인후손회(회장 안토니오 김),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쿠바 한인후손들의 현황 및 의견을 청취하고 한인후손사회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이사장은 또 쿠바 내 최대(약 5천명) 한국문화 동호회인 ‘아르코(ArtCor)’ 임원진과 만나 한류를 활용한 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21년이 쿠바 이민 100주년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쿠바를 방문하지 못했다”며 “금번 방문이 쿠바 한인 후손 사회에 대한 적극적 관심 제고의 기회가 되고, 쿠바 내 한류를 활용한 문화교류 확대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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