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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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섭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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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정기총회서 제11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심용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신용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회장 신용섭)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신용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기총회는 최훈 주싱가포르한국대사, 현지 진출 지상사 대표 및 기업인, 주요 한인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신용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초부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2022년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의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주요국들이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고 있어 경제 회복의 희망이 보인다”면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훈 대사는 축사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2022년 2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표, 2021년 12월 한국-싱가포르 디지털파트너십 협정 타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등을 통해 정부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여건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런 여건을 활용해 한-싱가포르 양국 간 민간 경제협력을 굳건히 다져나가기 바란다”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다음순서로 신용섭 회장이 2021 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황주섭 수석부회장의 2021 회계연도 결산 보고 후 2022 회계연도 예산보고(안) 인준과 감사보고가 있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심용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2021년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신용섭 회장(왼쪽)이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이어서 신용섭 회장이 제11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제11대 운영위원단 소개와 위촉장 및 코참 배지 전달식이 있었다. 제11대 임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의 2022년 회계연도의 시작을 알리며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오찬 중에는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고문,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의 건배사가 있었고, 신임 회원 소개 및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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