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버지니아서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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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버지니아서 전국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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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5개주서 회원과 그 가족 등 160여명 참가…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KAWAUSA)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야제 단체사진 (사진 KAWAUSA)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실비아 패튼)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AWAUSA 전국대회는 회원들의 유대강화와 정체성 확립, 책임감 있는 리더의 배출을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 자녀 등 다문화가정 한인 2세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미시건, 유타, 텍사스, 캘리포니아, 네바다, 플로리다, 노스다코타,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미네소타, 미시시피, 조지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15개주에서 KAWAUSA 회원과 그 가족, 22명의 한인 차세대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2일 열린 전야제에는 영 김·제니퍼 웩스턴 미 연방하원의원, 조지 바커·제니퍼 보이스코·비비안 왓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권세중 주워싱턴총영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관계자, 6·25참전용사회 회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레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는 서면을 통해 축하를 전했고, 팀 케인·마크 워너 미 연방상원의원, 제리 코널리·미쉘 스틸 미 연방하원의원은 KAWAUSA 전국대회  준비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제프 맥케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쉴라 올렘 헌던 시장은 4월 2일을 ‘한미여성의 날(Korean American Women‘s Day)’로 지정한 것을 선포했다.

3일 KAWAUSA 컨퍼런스에서는 이선영 교수의 ‘책임감 있는 지도자 양성’, 박천재 관장의 ‘아시안 혐오방지 자기방어 대처법’ 등 주제 강연과 함께 그룹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KAWAUSA 10대 총회장으로 추대된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씨(현 재무이사)에 대한 총회장 인준이 있었다. 10대 총회장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KAWAUSA)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영 김 미 연방하원의원(앞줄 가운데)과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자들 (사진 KAWAUSA)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KAWAUSA)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맨 오른쪽)과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자들 (사진 KAWAUSA)

같은 날 워싱턴D.C.에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한인 차세대 22명은 오전 9시부터는 찰스 김 전 KAC 회장의 인솔 아래 국회의사당 앞에서 영 김 의원의 특강을 들은 후 워싱턴 모뉴먼트, 마틴루터 킹 기념관, 링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 제퍼슨 기념관 등을 걸으며 한인 정치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이승재 국방부 5G실장, 임소정 페어팩스카운티 시의원, 신하영 경영 컨설턴트 등이 참여해 한인 차세대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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