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USC대서 한인 청년 취·창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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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USC대서 한인 청년 취·창업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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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지원 세미나…미국 취업비자·영주권 취득방법, 창업 정보 등 설명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은 3월 30일 저녁 USC대학교에서 한인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은 3월 30일 저녁 USC대학교에서 한인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미국 내 한인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취·창업 세미나’를 지난 3월 30일 USC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인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7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LA총영사관이 현재 시행 중인 해외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과 ‘2022 청년 일자리 무료법률자문서비스 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에블린 한 변호사가 ‘미국 취업비자 및 영주권 취득방법’이란 주제로 졸업을 앞두고 취직을 준비 중인 유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OPT, H1B 비자, 영주권 취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스타트업 전문 성기원 변호사는 ‘미국 내 창업과 지식재산(IP)보호’를 주제로 미국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창업 형태와 장단점 등을 소개하고,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등록 과정, 상표권 등록의 장점 및 등록 절차, 저작권 등록의 장점 및 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유학 와 OPT로 취업 후 영주권 취득에 성공하고 현재 소니뮤직에서 3D 애니메이터로 일하고 있는 최가영 씨가 유학 선배로서 구체적인 취업과정, 직장 선정과 지원 요령, 입사 인터뷰, 직장 다니면서 영주권 취득한 경험 등을 나눴다. 

LA총영사관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다른 대학의 한인 청년들을 위한 캠퍼스로 찾아가는 취업․창업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창업 세미나’ 관련 문의는 LA총영사관 이우철 영사(wclee18@mofa.go.kr)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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