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차세대협의회,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에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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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차세대협의회,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에 1천만원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3.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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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들도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성금 전달”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는 3월 30일 서울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을 방문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AAYC)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는 3월 30일 서울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AAYC)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대표 브라이언 전)는 3월 30일 서울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AAYC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한국 재외동포들도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고,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우호관계를 위해 한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AAYC의 후원금 모금에는 뉴저지한인회,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폴 김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등도 동참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고르 데니슈크 서기관은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으로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들은 주폴란드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보내져 우크라이나로 전달된다. 한국의 의약품들이 좋아 의약품을 구입해 보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AAYC는 2017년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청소년 단체로, 지난해 4월 외국 지자체 최초로 한복의 날을 제정한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 시장에게 한복의날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 주목을 받았으며, 구글에 김치의 기원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정할 것을 요청하는 메일을 1천여통 보내 수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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