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화요 한글문화 강좌’ 온라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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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화요 한글문화 강좌’ 온라인 운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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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개강…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3시 유튜브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어
국립한글박물관이 운영하는 ‘화요 한글문화 강좌’ 안내 포스터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이 운영하는 ‘화요 한글문화 강좌’ 안내 포스터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황준석)은 ‘화요 한글문화 강좌’를 3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화요 한글문화 강좌’는 2020년부터 시작된 국립한글박물관 대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한글 및 한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해당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마케팅, 동요, 패션, 음식, 그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한글을 소개하고 한글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특히 옥스퍼드 사전에 실린 한국어 단어, 한국 문화를 입힌 한복 정장을 주제로 한 강좌를 통해서는 한층 높아진 한글과 한국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글의 창제 원리와 음양오행설을 다룬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내방가사와 동요를 다룬 강연과 최초의 한글 지리서인 사민필지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돼 있다.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3시에 국립한글박물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khi9ZGyfs-G1-6FFLWS1LA)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강연 시간에 접속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올해 ‘화요 한글문화 강좌’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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