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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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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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의견 수렴하고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 공유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저녁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저녁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온라인 참석자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화통일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는 지난 3월 12일 저녁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 최남숙 협의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간부위원 8명은 오프라인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동티모르, 싱가포르 지역 자문위원 38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최남숙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통해 동남아에서 민간외교관으로 살고 있는 우리가 과연 어떻게 공공외교의 한 몫을 해낼까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나갈 길을 함께 고심해보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저녁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저녁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싱가포르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인 간부 자문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심상호 청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1년 4분기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한 뒤 정책건의 및 지역별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홍미숙 여성분과위원장은 “2018년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뜻깊은 장소인 카페라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연다면 평화를 기념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고, 이어 각 지회에서도 나라별로 기념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와 행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협의회 주요사업 계획 발표도 있었다.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올 상반기 사업으로 ▲6.12북미회담 기념 사진전 및 시화전 ▲통일골든벨 ▲K-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회와 본부가 모두 협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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