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2회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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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2회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2.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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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졸업생의 학문적 성과물 공유, 소감 발표 등 네트워킹 활성화
재외동포재단이 2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회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 참석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 2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회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 참석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네트워킹 및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2월 25일 ‘제2회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중국·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동포 졸업생 10명(석사 8명, 박사 2명)과 중국·중남미·CIS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에 유학 온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직 대학교수(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출신 포함) 6명이 멘토 자격으로 함께 했다. 

졸업생들은 논문 개요와 향후 진로계획, 졸업소감 등을 발표했고, 멘토 선배들은 이에 대한 코멘트와 격려, 조언 등을 전했다.  

또한 재학생들로부터 졸업 축하·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졸업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후배들에게 논문 준비, 학업생활,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조언해줬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초청장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우리 동포사회의 미래인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997년 설립 당시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현재까지 약 1,540명을 선발해 국내 수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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