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 덴버 총회서 대통합 결의
상태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덴버 총회서 대통합 결의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02.22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대 미주총연 통합총회 및 이사회 개최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총회는 140여명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김병직)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당선인 국승구),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의 통합을 결정하고, 김병직·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 총회장으로, 서정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총회장을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사장으로 각각 인준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그동안 분열과 갈등으로 진행된 각종 소송사건들은 모두 취하하기로 했으며, 이후 후속 통합조치는 5월 중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29대 미주총연 사업계획과 회칙개정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국승구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당선 인준 총회 (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날 통합총회는 먼저 같은 장소에서 국승구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당선을 인준하는 총회가 진행된 후 이어서 열렸다. 
 
통합총회는 김병직, 국승구, 서정일 총회장이 주재하고, 폴송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통합추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광세 전 미주총연 수석부회장이 지난 2월 12일 국승구, 김병직, 서정일 총회장이 서명한 공동통합합의안을 설명하고 국승구 총회장의 사회로 합의안 인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후, 총회는 합의안 인준을 의결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지난 10여년 동안 두 개 이상으로 분열됐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새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총회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 래디슨 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병직, 국승구 공동 총회장, 서정일 이사장 (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통합총회는 서정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총회장을 제29대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정일 이사장의 주재로 열린 통합총연 첫 이사회는 2022년 사업계획과 임원 이사 위촉을 신임 집행부에 위임할 것을 가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