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설 맞아 교민 합동 차례상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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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설 맞아 교민 합동 차례상 마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2.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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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여성회 공동 주관…푸미흥, 타이안, 빈증 3곳에서 실시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호치민한인여성회는 2월 1일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푸미흥, 타이안, 빈증 등 3곳에 교민 합동 설 차례상을 마련하고 교민들에게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사진 호치민한인회)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호치민한인여성회는 2월 1일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푸미흥, 타이안, 빈증 등 3곳에 교민 합동 설 차례상을 마련하고 교민들에게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빈증 고향식당에 마련된 설 차례상 (사진 호치민한인회)

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와 호치민한인여성회(회장 이원자)는 2월 1일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교민 합동 설 차례상을 마련하고 교민들에게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푸미흥(백년식당), 타이안(꼬꼬식당), 빈증(고향식당)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호치민한인여성회는 2월 1일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푸미흥, 타이안, 빈증 등 3곳에 교민 합동 설 차례상을 마련하고 교민들에게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사진 호치민한인회)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호치민한인여성회는 2월 1일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푸미흥, 타이안, 빈증 등 3곳에 교민 합동 설 차례상을 마련하고 교민들에게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사진 윗줄은 푸미흥 백년식당, 아랫줄 왼쪽은 빈증 고향식당, 오른쪽은 타이안 꼬꼬식당 행사 모습 (사진 호치민한인회)

푸미흥은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이, 타이안은 김영선 호치민한인회 문화예술사업단장이, 빈증은 강성문 호치민한인회 민원고충처리위원장이 주관한 가운데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물품 협찬과 한인회와 한인여성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우상호 호치민호남향우회장은 빈증 지역의 교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타이안과 빈증 행사에는 이영선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 재외동포 담당영사가 참석해 교민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렇게 교민들과 함께 차례도 지내고 떡국도 함께 나누니까 여기가 고향 같다”며 “행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호치민한인여성회 회원분들과 호치민한인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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